德..? 謀..? 力..?

이세상을 지배하는것은......

삼국지7번 읽은자와는 상종도 하지마라.우리선친의 말씀이셨읍니다.지천명이넘어서도 끝내7번을 채우지 못하고 초등학교한번.중학교한번.고등학교한번.총3번구독으로 그쳤읍니다.희미한 기억속에 지천명이 넘어서야 삼국지의 깊은뜻이 조금느껴집니다.드넓은 중원대륙은 후일 사마의씨 사마염이 통일했지만(여기서 제갈량의 "謀事在人 成事在天"이 떠오릅니다).진정 중원대륙을 통치한자는 사마염이 아닙니다.그럼?누구?우선 생각나는 자는 삼국지의 3명장.관운장 관우.익덕 장비.그리고 상산 조자룡입니다.(횡충을 논하는 분도 계시나 후세가들의 의견은 3명장이 맞는것같습니다).기운세고 출중한 장수들이긴하나 결코 이들이 중원을 통치했다 할수없읍니다.

그렇다면 천부의 전략가이자 천운을 볼수있는 두뇌의 제갈공명.그리고 야비.비열.잔머리.라고

혹평하나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하여 절친했던

부친의 친구인 여백사 일가족을 오해로 몰살시키고는"내가 온세상을 버릴지언정 온세상이

나를 버리게는 하지말지어다"라고 진실같은 괴변을

호언하던 처세술의 여우"조조".과연 이들이 중원을

통치했을까요..? 내생각은 아닙니다.드넓은 중원대륙을 진정통치한자는 지금의 우리잣대로

본다면 한심해보이는 "순둥이-유비"였읍니다.

기운세고 머리좋은자들이 어찌하여 못난자로만

보여지는 현덕을 위하여 평생을 충성하고 하나밖에

없는 귀한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쳤을까요?

그것은 바로"덕"이었읍니다.때를기다리고.용서할줄알며.나를 따르는자를 내몸이상으로 위할줄아는 인격.자신의 언행(말)과 그약속을 행동으로 지키는

"믿음감"!, 현대인들에게는 가볍게 보일지몰라도

예나지금이나 이것이 진정한"덕"입니다.바로이"덕"이 세상을지배한겁니다.

동탄검도인 여러분. 비록 개똥철학일지모르나

"산경험"에 몇자 적어보았읍니다.

뜻을 같이하고자 하시는분은 "센트럴 검도관"홈피.

또는 이곳에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익명도

무난합니다.단 헐뜻고 저속한 용어는 사양합니다.

- 검도교실 센트럴 검도관 관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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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031)800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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